국민 대다수 ‘유전자변형생물체’ 규제 강화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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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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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국민 대다수가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규제가 엄격히 이뤄지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KBCH)는 바이오안전성포탈 웹사이트(www.biosafety.or.kr)를 통해 국내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연구개발, 위해성심사, 수입승인, 작물재배, 공공인식 등 개발부터 소비에 이르는 주요 통계를 12일 발표했다.

유전자변형생물체(LMO)란 유전자재조합기술 등 현대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새롭게 조합된 유전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식물(제초제내성 콩, 해충저항성 옥수수 등), 동물(형광 물고기 등), 미생물(효소생산 미생물 등)을 말한다.

KBCH가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11년 11월 실시한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인지도는 전년에 비해 4.6% 상승했으며 취급·보관·유통(88.1%), 표시제(88.1%), 수입(86.3%), 연구개발(77.8%) 등 유전자변형생물체에 관한 거의 모든 부분의 규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수입 신고는 2008년 110건, 2009년 183건, 2010년 201건, 2011년 239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수입품목으로는 마우스가 2011년 기준 183건으로 약 7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대두, 애기장대, 세포주, 세균, 제브라피쉬 등이 수입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수입된 식용·사료용 유전자변형생물체는 지난해 약 2872건, 약 785만톤, 27억원 달러 규모로 전년대비 수입량은 약 8%감소했지만 총 수입액은 약 28%증가했다.

작물별로는 옥수수가 87%, 대두가 35%로 대부분을 차지, 면실류, 캐놀라 등이 소량 수입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 32조에 근거, 유전자변형생물체관련 정보를 수집,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관련 주요 통계를 국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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