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헐리우드와 손잡고 영화스트리밍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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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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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인 월마트는 할리우드 영화사를 통해 온라인 영화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1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월마트는 16일부터 인터넷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업체인 부두(Vudu)를 통해 온라인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를 실시한다.

월마트는 할리우드의 대형 영화사인 소니 파라마운트 유니버셜 워너브러더스 20세기 폭스가 운영하는 울트라바이올렛과 제휴, 부두 이용자는 울투라바이올렛도 이용가능하다.

울트라바이올렛은 장소에 구애없이 인터넷만 가능하면 영화를 내려받을 수 있는 영화 콘텐츠 클라우드 시스템이다.

영화 한편당 2달러, 고화질 동영상은 5달러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돈을 지급해서 영화를 보는 소비자들이 줄기 때문에 높은 수익을 달성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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