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시티그룹과 모건 스탠리는 한국의 2월 실업률이 4.2%로 전월(3.5%)보다 급등한 것은 졸업시즌을 맞아 구직자들이 고용시장에 대거 몰려들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들 IB는 “단기적인 구직활동이 둔화하고 정부 고용프로그램에서 적절한 직업을 갖지 못한 구직자들이 일자리 찾기를 포기하면 실업률은 점차 하락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JP모건은 실업률이 3월에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이나 4월부터는 점차 개선될 것으로 관측했다.
한국 부동산시장은 10∼15년간 안정될 것으로 분석됐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메릴린치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한국 가계소득, 인구 증가율, 대출 연체율 등을 분석했더니 10∼15년은 부동산가격이 안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구주들의 임금 상승 덕에 부동산 가격에 미치는 인구 고령화의 악영향이 상쇄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