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2일 오의열 수석연구원, 홍진철 수석연구원, 송홍성 수석연구원, 김홍규 수석연구원, 홍현수 수석연구원 등 5명을 R&D 분야의 연구위원으로, 박승철 부장을 생산공정 분야의 전문위원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의 연구·전문위원 제도는 핵심 기술인재 육성을 통해 R&D가 강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R&D 및 생산공정 등 전문분야 인재 중 탁월한 연구업적과 역량으로 원천기술 확보 및 사업 성과 창출 등에 공헌한 인재를 대상으로 매년 선발하고 있다.
선발되는 인재 가운데 연구개발(R&D) 직군은 연구위원으로, 연구개발 이외에 생산공정 등 전문 직군은 전문위원으로 선정된다.
연구·전문위원으로 선임되면 연봉인상과 연구수당 지급 등 차별화된 보상과 처우가 보장되며 특정 분야의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년 단위로 성과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된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6명을 신규로 선정해 지난 2009년 연구·전문위원 제도를 시작한 이래 22명의 연구·전문위원을 확보하게 됐다.
조미진 LG디스플레이 HR센터장 상무는 “LG디스플레이는 R&D 및 생산공정의 역량이야말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과 창출의 근간이 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면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R&D 역량을 가진 전문가들이 해당 분야의 연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전문위원 제도를 확대,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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