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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이 유튜브 내에 오픈한 '스타일 오샵'의 영상 콘텐츠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CJ오쇼핑이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의 영상 콘텐츠와 구매 서비스를 연계한 쇼핑 채널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쇼핑 채널은 CJ오쇼핑이 구글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제공하는 서비스 페이지다.
유튜브에서 화면을 바로 클릭해 영상 콘텐츠에 등장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24시간 TV홈쇼핑 생방송과 연계한 각종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튜브 쇼핑 채널은 △스타일 오샵(Style Oshop) △쌩쌩라이브 △오쇼핑 온에어(O Shopping On Air)로 구성됐다. 세 가지 페이지에서 매주 업데이트 되는 컨텐츠의 수는 총 20~30개 가량이다.
특히 유튜브 쇼핑 채널의 모든 콘텐츠는 개인의 SNS 계정으로도 공유가 가능해,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을 것으로 CJ오쇼핑 측은 예상하고 있다. 영상 콘텐츠는 유튜브 뿐 아니라 SNS 페이지 상에서도 클릭을 통해 구매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유지되어, SNS에 등록된 친구들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CJ오쇼핑 모바일마케팅팀 관계자는 "오샵은 상품에 대한 정보가 자연스럽게 실린 흥미 위주의 동영상 컨텐츠가 SNS 상에서 공유되는 '움직이는 동영상 매장'으로 엔터테인먼트와 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라며 "개인의 취향에 맞는 영상 컨텐츠를 모으는 재미 역시 고객에게 흥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개인 맞춤형 온라인 쇼핑몰을 SNS 계정에 옮겨놓은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어 고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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