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에는 의정부를 비롯한 고양, 포천, 동두천, 양주 등 5개 소방서에서 인력 170명과 장비 38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마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 불이 확대되고 있다는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대형마트 화재 특성에 맞춰 화재의 대형화, 인명피해 발생에 대비한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광역2호 발령에 따른 소방서간 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정장권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주요 시설에 대해 체계적인 광역출동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며 “대규모 화재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