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이 본 한국현지기업> 삼성 휴대폰 A/S '그때 그때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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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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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삼성휴대폰 A/S센터가 평소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중국 이용고객들 사이에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삼성 휴대폰 A/S센터가 평소에는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불량 서비스를 제공하다 3.15 소비자의 날에 반짝 고객만족 서비스 전략을 취하면서 중국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고 핀파이스쟈(品牌世家)가 19일 보도했다.

중국 고객들이 삼성 A/S센터를 찾는 이유는 잦은 고장, 인터넷 접속불량, 충전, 가열문제 등으로 각양 각색이다. 중국 고객들은 이러한 고장에 대한 삼성 A/S 서비스 센터의 대응이 지나치게 늦고 수준 이하라고 불만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동종업계 브랜드간 경쟁이 날로 격화하는 요즘 우수한 상품과 훌륭한 A/S가 기업성공의 승패를 결정짓는 다는 것을 기업들은 잘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특별한 날에만 반짝 눈속임으로 고객을 현혹할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수준 높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기업에 대한 고객충성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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