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현장을 찾아 식품안전과 보건위생의 실태와 해결방안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즉석에서 식중독 균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간이 위생 검사, 형광증백제 확인 검사 등을 실시하는 한편, 농산물을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 등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학술 연구 자료 공유와 학술회의 공동 개최, 양 기관에서 보유한 첨단장비 및 시설도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수원여대 소속 연구자와 학생을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생으로 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복 원장은“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이재혁 총장은 “먹을거리는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이슈”라며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 잘 협력하여 경기도의 발전에 중요한 축을 맡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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