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 ‘떠오르는 별’ 라이언 “롬니가 앞도적 선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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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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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미국)= 송지영 특파원) 미국 공화당의 최근 ‘떠오르는 샛별’인 폴 라이언(위스콘신) 연방하원의원이 당 대선 후보 선출과 관련해 아직 결정나지는 않았지만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앞도적인 선두주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롬니 대세론’에 힘을 실어준 격이다.

라이언 의원은 25일(현지시간) CBS와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불거지고 있는 ‘라이언 부통령론’에 대해 “전혀 고려해보지 않았지만 만일 대선후보가 제안한다면 검토는 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라이언 의원은 “지금은 하원 재무위원장 역할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전혀 고려치 않고 있다”며 “다리에 가까이 가지도 않았는데 건너야 하는 문제를 고민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라이언 부통령론’은 주변이나 당내 일각에서 나온 주장에 불과하나는 평가다.

롬니 대세론에 결과적으로 힘을 실어준 라이언 의원은 “하루 빨리 대선 후보가 결정돼 당이 결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선 승리는 11월 대통령 선거 때 되는 것이지, 공화당 대선 후보가 결정될 때 되는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같은 주장이 실현되려면 지금 롬니를 따라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과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이 경선을 포기해야 하는데, 이에 대해 라이언 의원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서 최소 1144명의 대의원이 필요하고, 롬니는 이중 500명 넘게 확보했지만 샌토럼과 깅리치는 이에 턱없이 부족하며 계속해서 다음 지역에서는 승리할 수 있다며 경선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공화당 내에서도 이들의 중도 하차를 압박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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