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에 따르면 1인창조기업·시니어 비즈플라자에는 지난해 3월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창업을 원하는 청장년층 9500여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또 이중 45명이 창업기술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창업자금을 지원받아 창업에 성공했다.
이같은 성과로 의정부시 1인창조기업·시니어 비즈플라자는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에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관내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창업상담은 물론 경영상담, 창업교육, 커뮤니티 활동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운영은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맡고 있다.
특히 시는 최근 백화점과 대형유통매장 등 개점이 잇따르자 유통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유통관리사 국가자격시험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연중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전액 중소기업청 예산으로 진행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창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해 가는 기관을 의정부시에 유치하고, 국비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좀 더 낮은 자세로 소통과 섬김을 통해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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