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석화, 지난해 결손금액 376억 위안..임금 상승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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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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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사요 기자) 중국석화(中國石化)그룹은 최근 2011년 실적 발표결과 순이익이 1.4% 증가에 그쳤으며 결손금액이 376억 위안에 달했다고 26일 징화스바오(京華時報)가 보도했다.

회사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영업 실적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특히 순익이 줄고 결손이 확대된 것은 정유업무의 결손과 직원 임금의 상승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석화 관계자는 중국 내의 유류 완제품 가격이 정부 통제를 받는 관계로 회사가 국제 유가의 상승에 맞춰 기름값을 적절히 인상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작년 직원들의 임금, 보험, 복지 등 비용은 재작년 보다 79억 위안 증가한 총 415억 위안을 기록, 인건비 증가폭은 23%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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