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천시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1년간 판매할 이 상품은 청풍리조트와 청풍문화재단지를 묶은 '1박2일 패키지'다. 청풍리조트에서 하룻밤을 묶고 이튿날 문화재단지를 관광한 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국내 주관사인 `이 코리아' 측은 지난 24일 관광코스를 사전답사하고 청풍문화재단지 입장권 1500명분을 구매했다. 4월 한달 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인 관광객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고 제천시는 전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1년간 1만5000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계획대로 되면 숙박비, 입장료 등 직접효과만 6억7000만원, 홍보 등 간접효과까지 고려하면 약 21억원의 경제적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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