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는 클레그 부총리와 면담 후 영국과 비즈니스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올해 런던하계올림픽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양국이 MOU를 체결, 함께 홍보하고 투자 협력을 늘려가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또 영국이 제2차 G20(주요20개국) 런던정상회의를 개최한 것에 대해 “최근 G20을 계기로 양국이 교차방문하는 등 고위급 교류가 많아지면서 관계가 더욱 깊게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리는 옌스 스톨텐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의 회담에서 노르웨이 통상장관이 오는 5월 2012 여수 세계박람회를 방문하는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스톨텐베르그 총리는 “여수박람회의 주제가 바다이며, 노르웨이가 해양산업과 어업 분야에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만큼 양국간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미셸 테메르 브라질 부통령과의 면담에서 김 총리는 오는 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2012년 유엔지속가능개발회의(Rio+20)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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