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45분꼐 정비를 위해 가동을 멈춘 보령화력발전소 5호기 보일러동 내부에서 작업을 위해 설치한 높이 40m의 철골 구조물이 갑자기 무너져내리면서 보일러 배관 균열 점검작업을 하던 인부 13명이 추락하거나 구조물 더미에 깔렸다.
이 사고로 인부 정모(39)씨가 숨졌고,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박모(34)씨가 28일 새벽 4시50분쯤 쇼크사로 숨져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인부 11명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사고 현장은 추가 붕괴우려 때문에 경찰이 감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고원인 규명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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