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검과 부산지검은 28일 오전 '부산검찰 역사관' 개관식을 연 뒤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청사 1층에 마련된 역사관에는 부산검찰 10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각종 자료와 수사장비 등이 전시됐다.
또 부산검찰의 역사, 변천과정, 검찰기능, 역할 등과 함께 삼호주얼리호 해적사건 등 광복 이후 60여년간 부산지역에서 발생하거나 부산검찰청에서 처리한 주요 사건의 기록과 수사자료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있다.
개관식에서 부산고검 김홍일 검사장은 "이번 역사관 개관을 계기로 앞으로 검찰이 나아 갈 100년을 생각하며, 소속 공무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검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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