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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CF 통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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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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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초 ‘글로벌 원 메시지’

30일부터 전 세계에 방영되는 현대차 글로벌 TV CF '리브 브릴리언트' 영상. (사진= 현대차 제공)
30일부터 전 세계에 방영되는 현대차 글로벌 TV CF '리브 브릴리언트' 영상. (사진= 현대차 제공)
30일부터 전 세계에 방영되는 현대차 글로벌 TV CF '리브 브릴리언트' 영상. (사진= 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가 전 세계에 동일한 CF를 방송한다. 역대 최초다.

이 회사는 오는 30일부터 ‘리브 브릴리언트(live brilliant)’ 브랜드 캠페인을 앞서운 동일한 광고를 전 세계에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고객의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함께 하는 차’라는 의미다.

회사 측은 “그 동안 새 브랜드 방향성인 ‘모던 프리미엄(modern premium)’을 알리는데 주력했으나 고객에 더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선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었다”고 새 광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현대차는 단순 이동수단이 아닌 가치를 창조하는 회사”라며 “이제는 전 세계 고객에 현대차가 어떤 이미지로 보여질 지 고민해야 할 때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큰 틀에서 보면 지난해 1월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발표한 ‘신 글로벌 브랜드경영’의 일환이다. 당시 정의선 부회장은 ‘모던 프리미엄’이라는 브랜드 방향성을 제시하며 “고객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경험과 가치를, 혁신을 통해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새 브랜드 슬로건 ‘새로운 생각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New Thinking, New Possibility)’도 이 때 처음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CF 캠페인 ‘리브 브릴리언트’는 이 같은 브랜드 철학의 ‘소비자 버전’인 셈이다. 고객의 삶을 뜻하는 ‘리브(live)’와 눈부신/찬란한이란 뜻의 ‘브릴리언트(brilliant)’를 기본 콘셉트로 △자아(self) △사랑(love) △우정(friendship) △가족(family) 등 4개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전 세계에 한가지 메시지를 전달, 동일한 브랜드 이미지 전달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TV CF와 연계, 4월부터는 인쇄 및 디지털 콘텐츠 광고, 페이스북을 통한 SNS 마케팅도 전 세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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