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선거인수 4021만여명…재외선거인 등 12만여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28 17: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4월11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인명부 작성 결과 총 선거인수가 4021만3482명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이중 주민등록자는 4012만7104명이고, 해외 영주권자 중 국내 거소신고 재외국민이 6만6442명, 영주권자 중 주민등록도 국내 거소신고도 하지 않은 재외선거인이 1만9936명이라고 28일 밝혔다.
 
 ‘거소신고’란 외국영주권을 가진 국민이나 한 때 한국국민이었다가 국적상실 신고를 한 재외교민들이 국내 장기체류를 위해 신고하는 것을 뜻한다.
 
 이 가운데 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투표를 하는 선거인은 재외선거인, 상사주재원, 유학생 등 12만3571명이다.
 
 선거권자라면 누구나 이날부터 30일까지 구ㆍ시ㆍ군 인터넷 홈페이지나 구ㆍ시ㆍ군의 장이 지정한 장소에서 자신과 가족 등의 선거인명부 등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명부 누락, 오기 등의 이상이 있으면 구ㆍ시ㆍ군 장에게 이의 신청을 통해 정정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내달 2일 확정된다.
 
 모든 선거권자는 4월3일~11일 구ㆍ시ㆍ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 가능하다.
 
 행안부 관계자는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 하더라도 선거인명부에 등재돼 있지 않으면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으므로 열람을 통해 명부 누락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