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한류콘텐츠 제작을 위한 교육과정인‘K-Arts 아카데미’를 내달 23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입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5개 과정으로, 오는 29일부터 4월 13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내달 23일 최광식장관이‘전통예술의 현대적 이해와 재발견’이라는 제목으로 기조발제하는 것을 시작으로 장르별 명사의 강의화 체험프로그램이 5월 31일까지 펼쳐진다.
문화부는 아카데미 운영과 함께 ‘지식살롱’ 형태의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이다. 전통예술 전문가와 콘텐츠산업 분야 창작자 간의 교류활성화차원에서 마련한다.
또 한류 콘텐츠 창작자 이외에 콘텐츠 제작자, 해외근무 공무원 등을 위한 교육과정도 개설하는 등 아카데미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수강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gok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708-2215.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