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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결혼이민 여성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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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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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이민여성 친정식구 되어주기 시즌2'

28일 열린 대우인터내셔널 임직원 가족 및 결혼이민 여성들이 1대 1 결연식을 맺은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이 결혼이민 여성 돕기에 나섰다.

이 회사는 28일 서울 구로구 화원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문화과정 결혼이민 여성과 1대 1 결연을 맺는 ‘결혼이민여성 친정식구 되어주기 시즌2’ 첫 행사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결혼이민여성 및 임직원 가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식을 맺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회사는 이날 결연식을 시작으로 상반기 한옥마을체험, 다문화 음식 만들기, 인사동 나들이, 하반기 다문화 합창단 창단 및 다문화가정 초청 합창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기업으로써 국내 거주 결혼이민 여성의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고자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올해는 한층 다양한 교류 활동을 벌이는 만큼 이들의 한국생활 정착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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