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민열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왼쪽)과 김조호 기아타이거즈 단장이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있다. [사진 = KIA타이거즈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광주 지역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 KIA 타이거즈와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28일 오전 10시 구단 사무실서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은 양측의 상호 발전과 우의증진 지역 내 브랜드 파워를 확보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측은 올해 4년째 업무 제휴를 맺고 있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KIA는 롯데백화점 멤버십카드 소지자에게 일반석 입장권 1000원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서는 선수단 팬 사인회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월별 우수 선수' 시상을 위해 6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홈경기 팬들을 위한 경품으로 7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과 7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등을 협찬하기로 했고, 내달 10일 광주 홈 개막전 경품으로 LCD TV와 냉장고 등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KIA 구단 관계자는 "양측은 업무제휴로 상호간 스폰서십을 공고히 하고, 나아가 지역내 협력관계를 구축해서 프로야구 발전과 지역민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의 장 마련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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