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판교공원 내 나무 2130주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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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3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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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제67회 식목일을 맞아 내달 3일 분당구 판교동 일원 1.2ha 임야에 2,130주의 나무를 심는다.

이날 행사에는 시·구청 공무원 350명이 참여해 왕벚나무 255주, 잣나무 1,545주, 살구나무 10주, 편백나무 320주를 식재할 예정이다.

행사 대상지는 2010년 태풍 곤파스 피해지역으로 공원 내 도복 및 무단경작지를 정리하고, 도시산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에 나무 심을 장소로 선정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곳에 고유수종인 왕벚나무와 경제수종인 잣나무 등을 식재함으로써 앞으로 건강한 도시림을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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