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청) |
다소니는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로, 지적·발달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종합 예술단이다.
이들 예술단은 지난 1월 노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시작으로 2월 한국철도공사 KTX 이용고객 3억 돌파 기념식 참석에 이어 3월엔 지역주민에게 사랑의 음악을 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우리 동네 작은 음악회에서는 지역 내 문화단체와 연계해 건전한 문화 여가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주민 자조회가 주민단체의 내부 결속력 강화를 위해 직접 문화공연 기획을 진행하고, 문화단체도 단원들의 사회참여 통로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이번 우리 동네 작은 음악회로 인해 그간 방치됐던 공원이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로 건강한 마을 만들기의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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