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딩얼굴인식 '만우절 이벤트'…박하선이랑 닮았다면?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KTH의 엔터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 ‘푸딩얼굴인식’이 이용자들에게 재미있는 만우절 선물을 선사했다.

KTH는 1일 만우절을 맞아 푸딩얼굴인식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만루절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스마트폰으로 얼굴 사진을 찍어 푸딩얼굴인식 앱을 실행하면 놀라울 만한 결과가 보여진다.

입력한 얼굴 사진과 상관없이 랜덤으로 닮은꼴 연예인을 보여주며 성별도 인식 결과와는 상관없이 남녀가 무작위로 나온다.

나이는 무려 101~999세 사이로 나타난다.

닮은꼴 연예인으로 김수현이 나왔을 경우 MBC 드라마 ‘해를 품을 달’에서의 우는 모습과 함께 ‘내가 너를 닮았단 말이냐’라는 문구가 함께 보여진다.

탤런트 소지섭일 경우 소지섭과 1000원권의 퇴계 이황의 모습을 합성한 모습, 탤런트 박하선일 경우 일그러진 표정과 함께 ‘어떻게 저랑 닮으실 수 있어요’등 각기 개성 있는 사진과 문구를 함께 보여주어 재미를 더했다.

한동우 KTH 푸딩얼굴인식 PM은 “’푸딩얼굴인식’ 앱은 스마폰을 이용해 간단히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도 주변 사람들과 웃음을 나눌 수 있게 해준다”며 “KTH는 만우절을 맞이하여 사용자들에게 더욱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