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보광훼미리마트는 올해부터 8대 입지를 중심으로 점포별 차별화와 매출 증대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보광훼미리마트는 각 입지유형별 상세 프로필 정보를 기반으로 차별화 포인트를 설정해 가족주택 외 7개 입지로 분류했다.
이에 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신학기를 맞아 전국 대학 인근 168개 점포에서 먹거리와 학용품 10개 품목에 대해 1+1 행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행사 상품 10종의 매출은 전년 같은 때보다 282% 급증했다. 특히 먹거리 상품은 평균 400% 이상 신장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이번 달에도 입지별 차별화 마케팅 전략을 계속할 예정이다. 훼미리마트는 내달 31일까지 전국 218개 군부대 점포에서 라면·초콜릿 등 8가지 상품에 대해 2+1 행사를 진행한다.
이용상 상품본부 이사는 “각 유형별 점포 분석을 토대로 군인들이 선호하는 제품 중심에 대한 군부대 2+1 특별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현재 모든 군인들이 훼미리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나라사랑카드’를 보유하고 있어 신학기 이벤트보다 더 큰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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