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한양수자인 모델하우스, 3만5000여명 몰려 '북적'

"스마트스쿨 밀집 생활권..교육환경 좋아"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시티·에듀파크'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한양은 지난 30일 문을 연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시티·에듀파크' 모델하우스에 3일간 약 3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분양관계자는 "개장 첫날 강한 바람과 황사가 불어오는 궂은 날씨에도 7000여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많은 인파들이 한꺼번에 몰렸다"며 "방문객들이 상담석에 줄을 서서 약 30분 이상 대기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시티·에듀파크는 세종시 1-2 생활권 M7블록(에듀시티)과 1-4 생활권 M3블록(에듀파크)에 들어선다. 에듀시티는 8개동(20~29층) 520가구, 에듀파크는 10개동(13~30층) 718가구로, 총 1238가구로 구성된다.

4베이(bay) 위주의 구성에 아파트 천장고를 2.4m로, 거실 전면 폭을 4.8m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 모든 타입의 침실에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거주자 환경에 맞게 변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종시 내에서도 스마트스쿨이 밀집돼 있는 생활권에 위치해 있어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오는 4·5일 1차 이전기관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9일 2차 이전기관 특별공급 및 일반 특별공급 청약, 12일부터 1~3 순위별 청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266-6일원에 자리잡고 있다. 1899-0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