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국민 감시하는 정치는 끝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4-03 10: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3일 “국민에 총을 겨누고 억울한 희생을 만드는 정부, 국민의 삶에 상처와 고통을 주는 정치, 국민을 감시하는 정치는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제주 4·3 희생자 위령제 참석과 총선 지원 유세를 위해 찾은 제주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떤 경우에도 제 나라 국민의 삶을 짓밟는 것은 국익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은 국민을 감시하고 뒤를 캐는 민간인 불법사찰을 하고 이를 가리기 위해 대포폰을 만들고 컴퓨터를 부쉈다”며 “범죄를 은닉하려 한데 대해 석고대죄해야 함에도 뻔뻔스럽게 남의 탓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익의 이념, 안보의 이념으로 국민의 삶과 자유를 억압하는 정권은 국민의 정권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금 강정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울부짖고 있다. 제주 주민에게, 강정마을 주민에게 정부는 아픔과 상처를 주고 있다”며 “해군기지 건설을 위한 부당한 폭파 작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