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서울 용산~양평 용문을 운행하는 중앙선 전동차의 정비와 주박기능을 수행할 중앙선 용문차량사업소가 운영을 시작했다.
철도시설공단은 총사업비 1600억원을 들여 지난 2007년 용문차량사업소 착공에 들어가, 최근 검수고와 입출고선 등 주요시설물 건설을 마치고,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용문차량사업소는 용산과 양평을 오가는 전동차 25편을 정비 또는 정박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그 동안 중앙선 전동차는 서울 성북에 위치한 이문차량사업소에서 일반열차와 함께 정비와 청소 등을 해왔다.
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 관계자는 “용문차량사업소는 한강 상수원 상류에 위치한 점을 감안해 기지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폐수 관리를 강화하고, 태양열을 이용해 전력사용을 줄이는 등 친환경적 시설로 건설됐다”며 “검수장비를 최첨단화 해 운영인력을 최소화하는 등 철도운영 경영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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