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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착한가격 업소 지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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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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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높아만 가는 물가 속에 주부의 마음은 무겁게만 하는 요즘 ‘착한가격 업소 지정 확대’가 서민경제에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착한가격 업소’는 고물가 속에도 원가 절감을 통해 지역 평균 가격보다 저렴하게 상품을 제공한다.

저렴해서 손님도 행복하고, 손님이 많아 주인도 행복한 1석2조의 효과를 거두는 업소라 할 수 있다.

김포시는 15개의 착한가격 업소를 2012년 상반기 중 50개소, 하반기 까지 70개소로 확대해 지정할 계획이다.

현재 시청 경제진흥과 및 읍면동에서 4월 10일까지 신청 접수 중이다.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될 경우 대출금리 감면, 소상공인 정책자금 최대 5천만원 지원, 쓰레기봉투 지급,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금 지원 등 정부와 김포시가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한편, 김포시는 착한가격 업소의 확대를 위해 SNS, 버스정보시스템(BIS), 팜플렛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물가모니터요원, 각 직능단체 등을 통해 각 업소를 직접 방문 홍보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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