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르 타스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가스관 폭발사고는 이날 오전 5시30분께 유즈노-카자흐스탄카야 지역 마크타랄 지구에서 발생했다.
재난부는 불꽃이 150m 높이까지 치솟았으나 가스 방출과 화재는 진압됐다고 말했다. 사상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국영 에너지 회사인 카즈무나이가스 콘스탄틴 할라모프 대변인은 "타슈켄트와 알마티를 연결하는 두 개의 가스관 중 한 개만 손상됐기 때문에 카자흐 소비자들의 가스 이용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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