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네패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43%(450원) 오른 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 키움, 바로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네패스에 대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되고 2분기 이후에는 창사이래 최대의 실적개선이 전망된다며 최근의 주가 조정은 수급상 문제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라고 판단했다.
김성인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2억원, 84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할 것“이라며 ”이는 지난 10월을 바닥으로 금·SN화합물 범핑 물량이 급증추세로 전환, 대만 및 미국 팹리스 업체들로부터 신규 범핑 물량이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2분기 이후 실적개선폭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실적 모멘텀이 점차 강화 될 것”이라며 “이같은 올해 호실적 전망에 대한 근거는 수주량 급증에 따른 가동률 상승, 원재료비 하락세 지속, 수율 향상에 따른 원가절감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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