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연구원은 "에스엠의 신인 그룹 EXO가 4월 9일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할 전망"이라며 "EXO-K, EXO-M은 동일한 곡을 한국어, 중국어로 발표하고 각각 다른 지역에서 활동해 이익 창출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워은 "중국 사무소가 법인으로 확대되고 올해 신인 그룹은 EXO-M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에스엠은 확대되고 있는 중국 공연 시장을 타겟으로 공연을 늘리고 일본, 한국보다 단가가 높은 방송CF 진출을 확대하고, 드라마 제작 시장에 진출한 이후 중국에 드라마 판매를 통한 수익도 창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중국의 인터넷 포털 업체와 협력해 유튜브와 비슷한 플랫폼을 통한 광고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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