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덕산하이메탈, 3일만에 '반등중'…2분기부터 실적 개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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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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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덕산하이메탈이 3거래일 만에 반등중이다.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덕산하이메탈은 전 거래일보다 1150원(5.15%) 오른 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5일 이틀 간 하락하던 주가가 3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고, 키움증권과 현대증권 등의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2% 줄어든 343억원을,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9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신규 생산 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2분기부터는 실적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산업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투자를 지속함에 따라 덕산하이메탈이 큰 수혜를 보며 성장할 것”이라며 “최근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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