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주도에 따르면 한우 공동브랜드 ‘보들결 제주한우’ 홍보 및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제주축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제 21회 제주왕벚꽃축제 행사장인 제주시 종합경기장에서 한우고기 직거래 판매 및 시식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구제역 여파로 한우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있는 한우농가에 힘을 싣고, 소비자의 한우에 대한 애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고품질 한우고기를 직거래 방식으로 시중에서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보들결 제주한우’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시식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쇠고기 등급판정 및 한우유통과정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전시도 병행할 계획이다.
조덕준 도 축정과장은 “생산자단체와 한우농가 등이 협조하여 한우가격이 안정될때까지 축협, 기업, 농가간 송아지 수매 지속추진 및 한우고기 소비 촉진 대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행정력을 집중하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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