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이번 행사를 위해 동남아 및 인도에 위치한 코트라 무역관의 현지 네트웍을 활용해 국가별 주요 유통업체들을 대거 유치했다. 대표적으로는 인도지역 최대 유통망인 Future Group, 베트남 최대 슈퍼마켓 체인 Saigon Co.Op, 태국지역 고급브랜드 백화점인 센트럴 백화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미 현지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들도 한국산 소비재 소싱에 참가한다. 참가업체로는 태국의 True GS, CJ 오쇼핑, 싱가폴의 CJ 아시아가 참가해 한국산 프리미엄 소비재 소싱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5월3일 오전 개최되는 '아시아 소비재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와 5월3일 오후부터 5월4일까지 진행되는 1:1 상담회로 구성되며, 아시아 유통시장 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한국 소비재기업들을 참가 대상으로 한다.
김현태 코트라 주력산업팀장은 “최근 아시아 지역의 소비수준 향상과 경제한류 현상이 맞물려 한국 유통채널, 한국산 소비재, 한식 프랜차이즈 등 한국 상품 전반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 소비재 기업들의 적극적인 아시아 유통시장공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상담회 업체 모집은 생활소비재분야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4월9일부터 4월20일까지 이뤄지며, 홈페이지(http://acp2012.kotra.or.kr/)를 통해 참가접수를 받는다(문의 02-3460-7866/7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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