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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HP] |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다음달 독일에서 개최될 ‘드루파(Drupa) 2012‘에서 전시될 제품이다.
이 회사는 B2 사이즈의 디지털 프레스와 더불어 더욱 강화된 생산성과 다양성을 갖춘 신제품들은 인쇄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공개된 제품군은 4색(CMYK) 잉크 대신 3색(CMY) 잉크시스템인 생산성 향상 모드(EPM)가 적용돼 생산력이 33% 증대됐다.
또 기존 종이 인쇄시장을 넘어 합성지, 플라스틱 카드 등 다양한 미디어에 인쇄도 가능하고 ‘엠보싱’ 효과를 비롯한 독특한 애플리케이션 제작도 가능하다.
자외선 아래에서만 보이는 ‘UV레드 잉크’와 ‘에폭시’ 효과를 비롯해 코팅 및 디지털 워터마킹 등 특수 시각 효과를 지원하는 투명 잉크도 사용할 수 있다.
김병수 그래픽 솔루션 사업부 총괄 상무는 “아시아 디지털 프린팅 시장은 아날로그 시장 대비 5배 이상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디지털 프린팅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고객 맞춤형 인쇄 솔루션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새로운 시장과 가치를 창출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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