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함께하는 여행’은 총 3차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첫번째 여행은 전라남도 여수와 순천 일대의 관광명소인 오동도, 엑스포현장, 낙안읍성, 순천만, 송광사 등을 돌아보는 ‘남도여행’으로 오는 13일~15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실시한다.
이번 여행은 관광공사의 ‘배리어프리(Barrier Free : 문턱없는 여행)’ 컨셉을 바탕으로 했다. 각 코스별 관광지마다 사전답사를 통해 휠체어 장애인들의 접근이 최대한 가능한 곳으로 선별하는 등 장애인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
이에 공사는 향후 장애인도 접근이 용이하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 및 시설을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전용 관광책자 제작 및 스마트폰 앱 등을 개발하여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