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전세계 사업장서 1만명 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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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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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일본 전자업체 소니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인력 1만명을 감원한다고 블룸버그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중 절반인 5000명은 지난달 매각결정을 내린 화학 부문과 중소형 LCD 패널 제작부문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감원은 올해 말께 단행될 예정이다. 1만명은 올해 전 세계 소니 직원의 6% 수준이다.

지난 1일 취임한 히라이 가즈오 신임회장이 이번 감원을 진두지휘했다. 히라이 회장은 취임을 앞두고 “본업에 충실하려면 비주력 사업을 과감히 매각하고, 주력사업 부문 집중하는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오는 12일 소니의 구체적인 새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신문은 소니가 하워드 스트린저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해 회계연도 말인 3월까지 근무한 이사 7명에게 상여급 반납을 요구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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