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에 따르면 최근 단기 청년인턴십 사업 참여 기업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중소업체의 53.4%가 ‘인력난 완화’와 ‘인건비 보조’(40%)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답했다.
대학생들은 ‘조직생활과 사회경험’(53.3%), ‘학자금 마련 및 경제적인 도움’(24.5%), ‘취업에 대한 고찰’(13,3%) 등의 순으로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턴생 인건비 지원 수준에 대해서는 기업은 66.6%, 대학생은 80%가 인턴 급여수준에 각각 만족하고 있다.
인천본부 관계자는 “인천시 단기 청년인턴십 사업에 대해 참여 기업과 대학생의 93.3%가 만족하고 있다”면서 “인턴생 활용 인원수를 더 늘려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인천본부는 대학생 현장체험을 위해 인천시 지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30개 중소기업에 인턴생 50명을 알선해 7천여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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