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프랜차이즈 식품제조 가공업소 위생점검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는 이달 12일부터 20일까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족발, 피자, 한식, 커피 등 각종 프랜차이즈 식품제조 가공 업소에 대한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시는 한식당과 족발집, 커피전문점 등에 공급되는 식품의 안전성이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점을 감안, 식품 위생점검 및 제품 수거검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부화 실패란 사용여부와 유통기한이 지난 원재료, 식품첨가물 사용기준, 지난해 위반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마포갈매기 상호를 쓰는(주)디딤푸드(남동구), 신선설렁탕의 신선식품(서구)이바돔 감자탕의 이바지유통(부평구) 등 21곳의 프랜차이즈가 있다.

인천시 김계애 위생정책과장은“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 식품제조가공업소에 대한 위생안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