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광주와 창원에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를 우선 설치하고 연내 16개 광역시·도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에는 신용회복위원회, 금융감독원, 캠코, 미소금융재단 등 관계자들이 상주하며 서민금융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1박 2일의 서민금융 현장방문 일정 중 서민금융 관련 서비스를 창구 하나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기관을 설립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번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 설립은 김 위원장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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