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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낸시랭 닷컴] |
9일 낸시랭은 비키니만 입은 채 서울 홍대 앞, 여의도 국회, 광화문 광장 등에 나섰다. 그는 ‘앙’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투표 참여’를 위한 게릴라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이다.
낸시랭 닷컴을 통해 그는 “이번 선거가 국민이 주인임을 알리고 대한민국이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멋진 축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퍼포먼스를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구호 ‘앙’은 큐티, 섹시, 키티, 낸시를 한마디로 줄인 말로 신세대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비키니에 직접 립스틱으로 써넣은 ‘LOVE’는 사랑과 평화와 아트가 가득한 세상을 만들자는 염원을 담았다”고 알렸다.
낸시랭의 퍼포먼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대단하다” “이번 투표율 진짜 궁금하다. 나부터 투표 해야겠다” “멋지다” 등 다양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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