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새 무단변속기 선보여… 日 왜건 모델에 첫 상용화

  • “기존 CVT보다 약 5% 연비 효율 향상”

혼다가 지난 5일 처음으로 상용화 한 새 무단변속기. (사진=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일본 혼다자동차가 지난 5일 연비 및 주행성능이 향상된 새 무단변속기(CVT)를 상용 모델이 선보였다고 10일 혼다코리아가 밝혔다.

혼다 뉴 CVT는 같은 날 일본서 발표한 신형 스텝 왜건과 스텝 왜건 스파다 2개 모델에 탑재됐다. 모두 국내에는 미출시 모델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도쿄모터쇼에서 소개된 콘셉트카 엔박스(N-BOX), 올 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한 신형 어코드 콘셉트카에도 탑재된 바 있으나 상용 모델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측은 “뉴 CVT는 기존 CVT보다 약 5%, 5단 변속기와 비교했을 땐 약 10% 연비 효율이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해 11월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Earth Dreams Technology)’를 발표, 기술혁신을 통해 환경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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