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시험에 고교과목 추가된다…고졸 공직 진출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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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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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고교 졸업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9급 공무원 공채 시험에 고등학교 교과목이 선택과목으로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9급 공채시험 과목에 행정학과 고교 교과목인 사회, 과학, 수학을 추가해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무원임용시험령’을 13일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방공무원임용령’도 같은 내용으로 개정하는 입법예고를 오는 17일 할 예정이다.

법이 개정되면 9급 일반행정직 시험의 경우 공통과목으로 국어ㆍ영어ㆍ한국사를 치르고 선택과목으로는 행정법총론ㆍ행정학개론ㆍ사회ㆍ과학ㆍ수학 중 2개를 선택하면 된다.

행안부는 "9급 공채시험에 대학 수준의 전공과목이 포함돼 있어 고교 출신이 응시하기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험과목 개편은 일반행정, 세무, 관세, 검찰사무 등 행정직군(25개 직류)에 적용되며 개편된 시험과목은 내년부터 시행된다.

또 9급 공채 응시자들에게 1년간의 충분한 준비기간을 주기 위해 현재 4~5월에 실시한 국가 및 지방 9급 공채시험을 내년부터는 7~8월께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기술직군은 이번 시험과목 개편에서 제외됐다. 행안부는 "기술직군 시험과목이 특성화고 이수교과 내용과 유사 또는 동일하고 올해 신설되는 9급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를 통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출신의 공직 진출 기회가 확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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