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장은 18일 브리핑에서 "19대 총선에서 공약으로 내걸었던 '7대 비전, 33대 정책약속, 250개 실천과제' 이행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특위 산하에 민생안정, 좋은 일자리, 보편적 복지, 경제민주화, 한반도 평화 등 5대 본부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의 19대 총선 당선자 127명 전원은 5대 본부에 배치돼 민생정책 발굴과 실천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위는 공약 실천을 위한 로드맵 작성을 비롯해 법률 제ㆍ개정과 예산확보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수립하고, 민생현장 탐방과 전문가 논의 등 추가로 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총선 공약을 대선공약으로 발전시키는 역할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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