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표기’ 한일 사이버 전쟁…백악관 홈피 다운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동해 표기를 놓고 한일 간 사이버 공방이 벌어지면서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가 초래됐다.

지난달 22일 버지니아 한인회가 백악관 홈페이지의 청원코너에 ‘미국 교과서 동해표기로 바로잡기’ 서명운동을 시작했고, 이에 맞서 일본인들은 ‘일본해’로 유지해야 한다는 글을 한꺼번에 올렸다.

이에 백악관 홈페이지는 21일 오전 11시께부터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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