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서 이병기 서울대학교 교수는 황조근정훈장, 박완규 중앙대학교 교수는 홍조근정훈장, 박인식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는 산업포장, 박정수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근정포장을 각각 수상할 예정이다.
현대원 서강대학교 교수, 이재식 제이엔디케이 대표이사 등 6명은 대통령표창, 이화복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팀장, 김현중 한글과컴퓨터 이사 등 6명은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기념식에는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을 비롯해 역대 정보통신부 장·차관 등 정보통신인 500명이 참석한다.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행사에서 정보통신인들이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세계 1등의 정보통신 강국을 건설할 수 있었다고 치하하고 젊은이들이 정보통신분야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정보통신 일등 국가를 이룩한 저력으로 스마트 모바일 시대의 새로운 성공스토리를 써 나갈 것을 주문할 계획이다.
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와 기기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역동적인 생태계를 마련하고, 네트워크 보안, 망중립성 등의 현안을 정부와 기업이 합심해 해결해 나갈 것도 강조할 방침이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우정사업의 14년 연속 흑자경영과 IT산업의 2년 연속 사상 최대 수출을 통해 무역 2조불 달성을 이끈 정보통신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IT는 경제를 더 힘 있게, 국민을 더 따뜻하게, 대한민국을 더 크게 만드는 역할, IT산업이 무역 2조불 시대를 견인할 수 있도록 다함께 지혜를 모아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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