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박준 대표이사(왼쪽에서 두번째)를 비롯한 농심 임직원들이 벚꽃시즌을 맞은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청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농심이 지난 21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일대에서 쓰레기 대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을 맞아 상춘객들에게 쾌적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심 임직원 400명이 참석해 여의나루역을 기점으로 마포대교-서강대교-선유도공원-양화대교에 이르는 서쪽 구간과, 원효대교-한강대교-동작대교에 이르는 동쪽 구간 등 총 14km에 달하는 구간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한강시민공원 내 잔디밭·벚꽃길·유람선 선착장·명수대까지 대대적인 거리 청소를 벌였다.
농심 관계자는 "축제 기간 여의도 일대가 깨끗해지면서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나들이 분위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심이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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