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무역수지 22억불…3개월 연속 흑자(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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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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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지난 달 무역수지가 세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조업일수가 감소하고 지난해 같은달 수출 실적이 워낙 좋아 전년비 수출·수입이 각각 감소했다.

1일 지식경제부는 4월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4.7% 감소한 463억 달러, 수입은 0.2% 감소한 44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무역수지는 22억 달러 흑자다.

지경부 관계자는 “조업일수가 전년보다 1.5일 감소한 영향으로 수출의 절대액 증가가 어려웠다”며 “통상 1.5일이면 20억 달러가 왔다갔다 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본과 EU시장의 수출이 부진한데다 지난해 같은달 수출이 월 기준으로 사상 두 번째로 많았던 것도(485억달러)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나라의 무역수지는 1월 20억33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이후 2월 21억9800만 달러, 3월 23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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