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는 23.7% 줄어든 5122대였다. 단 전월대비로는 7.0% 늘어나는 등 회복 조짐도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SM5 2676대, SM3 1586대, SM7 489대, QM5 371대였다. 수출은 6.3% 줄어든 8697대. 역시 전월대비로는 6.8% 늘었다. 차종별로는 QM5가 4202대, SM3 3797대, SM7 379대, SM5 330대였다.
1~4월 누적으로는 내수가 37.5% 줄어든 2만1975대, 수출이 18.7% 줄어든 3만6202대로, 이를 합하면 27.0% 줄어든 5만8177대로 집계됐다.
회사는 이달의 일등공신으로 SM3를 꼽았다. 내수에서 SM3 보스 사운드 스페셜 에디션 출시로 전월비 21% 판매가 늘었고, 수출에서도 30.9%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SM7(수출명: 르노 탈리스만) 중국 초도 물량이 368대 선적됐다며 향후 SM7 수출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이성석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전무)은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내수 판매 확대에 중점을 두고 영업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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