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3월(195만9000TEU)에 이어 2달 연속 190만TEU를 넘어선 수준이다.
화물별로는 환적화물(75만8000TEU)과 연안화물(3만9000TEU)이 지난해보다 각각 18.3%, 0.5% 증가했다. 수출입화물은 114만1000TEU로 2.6% 감소했다.
이중 환적화물은 지난해 3월 이후 14개월 연속 두자리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4월 처리실적은 역대 월간 최대치다.
항만별로는 부산항이 148만1000TEU로 전년 동월보다 8.2% 증가했으며, 환척화물은 3월 처음으로 환적화물 70만TEU를 돌파한데 이어 4월에 월간 최대 실적인 73만2000TEU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광양항은 17만1000TEU를 처리하며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6% 감소했다. 인천항도 16만4000TEU로 같은 기간 9.6% 줄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